요미우리 하라 감독 "임창용, 빈틈이 없다"

  • 등록 2010-08-10 오전 9:08:06

    수정 2010-08-10 오전 9:14:09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임창용 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는 하라 감독이 10일부터 벌어지는 야쿠르트와의 3연전을 앞두고 임창용과 4번타자 조쉬 화이트셀을 경계대상으로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57승42패로 센트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인 한신에 1.5경기차로 쫓기고 있어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때문에 이번 야쿠르트 3연전에서 반드시 승수를 쌓아야 하는 입장이다.

특히 하라 감독은 야쿠르트를 이기기 위해선 경기 중반까지 확실한 리드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유는 물론 임창용 때문이다.

하라 감독은 "야쿠르트는 구원투수들이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임창용을 중심으로 빈틈이 없다"라고 말했다.

올시즌 임창용은 23세이브 평균자책점 1.53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셋업맨으로 활약중인 마쓰오카 역시 4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1로 안점감있는 모습이다.

하라 감독은 최근 야쿠르트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을 의식한 듯 "벅찬 상대다. 매우 강한 팀이다"라며 임창용의 등판을 막아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관련기사 ◀
☞[포토로그] 몸 풀때도 빛나는 이종범의 위엄
☞'9월19일 정규시즌 마감' 프로야구 잔여일정 확정
☞올시즌 가장 운좋은 투수, 불운한 투수는 누구?
☞류현진, '7월 이 달의 선수'로 선정...5월 이어 두번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인아, 무슨 일이야!'
  • 목숨 건 귀환
  • 한고은 각선미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