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그룹 아라시, 9집 앨범 18일 국내 발매

▲ 아라시 9집 정규 앨범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일본 인기그룹 아라시의 아홉 번째 정규 앨범 `내가 보고있는 풍경`(僕の見ている風景/보쿠노미테이루후우케이)이 18일 국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아라시가 지난 2008년 4월 발표한 8집 `드림 에이 라이브(Dream `A` live) 이후 2년 4개월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 일본에서는 발매 당일인 지난 4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발매 첫 주 만에 약 73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위클리 차트와 연간 앨범차트 1위까지 단숨에 석권한 화제작이다.

특히 `변화 없는 변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의 아라시 그리고 앞으로의 아라시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로 구성, 아라시만의 풍성한 음악 색깔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어 국내 J-팝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 싱글곡 `에브리싱`(Everything), `마이 걸`(マイガール), `트러블메이커`(Troublemaker), 멤버별 솔로곡 등을 포함 총 20곡이 2CD에 담겨 있다. 뿐만아니라 멤버 전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후지TV 신춘 스페셜 드라마 `마지막 약속`(最後の約束/사이고노야쿠소쿠)의 주제가 `하늘 높이`(空高/소라타카쿠)도 수록, 한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