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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가 종영을 6회 남기고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김수로`는 시청률 12.3%를 나타냈다. 지난 7월11일 방송이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2.2%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김수로(지성 분)를 둘러싼 애정 전선과 라이벌 구도가 점차 자리를 잡으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꾸준히 붙잡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은 아효(강별 분)가 최후를 맞은 뒤 아효와 똑닮은 언니 아니가 등장(강별 1인2역)해 시청자들로부터 무리한 전개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21.3%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