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더 보이즈` 2011 앨범판매 톱

  • 등록 2012-02-14 오전 7:44:47

    수정 2012-02-14 오후 2:42:26

▲ 소녀시대(위)와 슈퍼주니어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14일자 28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정규 3집 ‘더 보이즈’가 2011년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 관리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더 보이즈’는 2011년 앨범판매량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19일 발매된 ‘더 보이즈’는 소녀시대가 최초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앨범이다. 고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세계 3대 프로듀서 중 한명으로 꼽히는 테디 라일리가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더 보이즈’로 6주 연속 KBS2 ‘뮤직뱅크’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가요순위프로그램을 휩쓸었다. 2개월 연속 가온 월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덕분에 소녀시대는 Mnet 아시안 뮤직어워드 올해의 가수상과 여자그룹상, 멜론뮤직어워드 글로벌 아티스트상, 서울가요대상 본상과 인기상 등을 휩쓸었다.

특히 ‘더 보이즈’ 앨범은 지난해 11월까지 29만3042장이 판매돼 슈퍼주니어 정규 5집 ‘미스터 심플’(Mr. Simple)의 33만9707장에 뒤졌지만 12월 들어 9만2306장이 더 팔려나가 순위를 뒤집었다. 가온차트 홈페이지 내 차트란에서 ‘더 보이즈’는 12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38만5348장으로 집계돼 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8월 발매된 ‘미스터 심플’이 앨범 판매량 2위에 올랐다. 연간 누적판매량은 34만3348장이다. 여기에 9월 발매된 ‘미스터 심플 리패키지’도 12만9894장이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앨범의 판매량을 합하면 총 47만3242장이다.   특히 ‘미스터 심플 리패키지’ 앨범의 판매 순위는 7위였다. 슈퍼주니어는 가온차트 연간 앨범판매량 집계 상위 10위권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를 차지했다.

3위는 동방신기의 ‘왜(Keep Your Head Down)’으로 1~3위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싹쓸이했다. JYJ ‘인 헤븐’과 비스트 ‘픽션&팩트’가 4~5위로 뒤를 이었다. 빅뱅은 지드래곤과 대성의 악재에도 미니 4집으로 6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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