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차인표(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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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차인표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나는 다시 태어나도 신애라와 결혼할 것"이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1995년 결혼 이후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및 모범부부로 소문나 있다.
차인표는 이날 방송에서 "나눔을 통해 우리 부부가 함께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편지를 쓰게 됐다. 한 방향을 같이 바라보게 됐기에 다른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얘기에 MC 이경규가 "다른 유부남들도 방송을 보고 있다"면서 애처가의 면모를 나무라자 차인표는 고양이상을 좋아한다면서 아내의 외모가 좀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