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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 15회에서는 재혁(이제훈 분)이 영걸(유아인 분)의 성공한 모습에 다급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재혁은 "유럽 출장 다녀왔다면서? 이번엔 뉴욕에도 간다면서? 나보다 더 바쁜 거 아니냐"며 질투심을 내보였고 이에 영걸은 "신문에서 봤냐. 만날 내 검색하냐. 너는 많이 벌어주지만 나는 내가 벌기 때문에 당연히 더 바쁘다"며 태연히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영걸은 재혁 앞에서 먼저 자동차를 타고 떠나 재혁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재혁은 분노의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 오해한 채 헤어졌던 영걸과 가영이 비행기에서 다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