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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48회에서는 딸 순신(아이유 분)과의 한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미령(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령은 순신을 키워준 양부 창훈(정동환 분)의 교통사고에 연루된 정황이 밝혀져 경찰조사까지 받게 되었다. 법적 책임이 없었지만 순신의 뜻에 따라 참고인으로 경찰에 출석한 미령은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위기에 몰렸고 순식간에 추락하게 됐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바닷가에 도착한 미령은 순신이 자신을 엄마로 받아들이며 스카프를 선물했던 행복한 한 때와 아버지 창훈의 교통사고와 관련된 진실을 알고 분노하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딸을 잃었다는 생각에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냉랭한 모습으로 미령을 밀어내던 순신이 미령의 실종 사실에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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