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3' 이선희 편, 8.4% 기록..이선희 72표 우승

JTBC ‘히든싱어3’ 이선희 편.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히든싱어3’ 이선희 편이 감동의 무대로 전 시즌 1편보다 무려 2배 남짓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히든싱어3’는 23일 오후 1회 이선희 편으로 8.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지난 10월 12일 방송된 ‘히든싱어2’ 1회 임창정 편이 기록한 4.3%보다 4.1% 상승한 수치다.

이날 ‘히든싱어3’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모창 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과 이선희를 사랑하는 팬들의 감동적인 무대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이선희 역시 자신을 아끼는 팬들의 무대에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출연하길 잘했다. 오늘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1라운드 ‘J에게’, 2라운드 ‘인연’, 3라운드 ‘아름다운 강산’, 4라운드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불렀다. ‘애기엄마 이선희’ 정미애, ‘방과 후 이선희’ 정다애, ‘워싱턴 이선희’ 최진향, ‘30주년 이선희’ 김하영, ‘소녀의 기도 이선희’ 김원주 등 다섯 모창 능력자들은 이선희와의 저마다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라운드에서는 이선희보다 더 표를 적게 받은 모창 능력자가 등장했지만, 페이스를 찾은 이선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72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히든싱어’는 30일 11시 이재훈 편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