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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으니까 재미있잖아요. 전 조용한 것보다는 북적북적하고 활기찬 게 좋거든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가 배출한 에디킴(25·본명 김정환)이 밝힌 서울의 매력이다. 그는 또 ‘해외 나가 보면 애국자가 된다고 알고 보면 서울 만큼 편리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에디킴은 ‘나만의 장소’로 그의 학창 시절과 함께 한 대치동을 꼽았다. 서울은 세계적인 도시로서 명소가 많지만 그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대치동이 그 어떤 명소보다 소중하다. “어릴 때 대치동에서 학교를 다녔어요. 그래서 그 근처만 가면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특히 학교를 지나갈 땐 교복 입고 다니던 때가 그리워요.”
에디킴은 지난 달 말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열심히 활동한 만큼 설 연휴에는 달콤한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배불리 먹고 자고 푹 쉴 생각이에요. 제가 출연한 ‘아육대’(2015 아이돌스타 육상ㆍ농구ㆍ풋살ㆍ양궁 선수권대회) 보면서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