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두 사람은 자매처럼 다정한 포즈는 물론이고 걸크러시한 트레이닝복부터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다양한 의상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태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했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남자들이 나를 괴롭힌 적은 없다. 다만 관심을 가지고 다가온 적도 없다. 강인한 이미지가 강해서 이를 탈피하고자 영화 ‘여자 전쟁: 봉천동 혈투’에 도전한 적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하고 있는 태미와 조민지도 다이어트 걱정을 하는지 궁금했다. 그들은 “평일에는 19시~22시, 주말은 10시~18시로 운동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중요한 스케줄이 있을 때는 하루에 12시간씩 운동한다. 그럼에도 살은 찌더라. 몸매 관리에 신경을 안 쓸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청와대에서 태권도 공연 이후 경호원 중 높으신 분이 제게 함께 일하자고 제안하더라. 그때 제가 배우 생활을 갓 시작한 시기였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갈지 도전하고 싶은 일을 할지 고민했지만 행복하기 위해 배우를 택했다”고 말했다.
그때 맺은 인연으로 태미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 출연한 예지원의 액션 장면을 직접 도와주러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 “예지원 선배가 발차기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기본 발차기부터 품새를 가르쳤다. 드라마 내용 중 회식자리에서 발차기를 했던 장면과 ‘월화수목금토’ 여자친구들을 퇴치하는 장면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성룡이 중국 액션 영화를 찍는 것처럼 태권도로 영화 한편을 이끌어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연기를 소화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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