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olors 1TEAM]③ 진우, 50전51기로 잡은 가수 기회

  • 등록 2019-06-20 오전 6:00:00

    수정 2019-06-20 오전 6:00:00

원팀 진우(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50전 51기다. 50번 넘게 오디션에 도전했다가 막차에 올라타다시피 합격을 했다. 원팀(1TEAM) 진우에게 음악은 늘 최후의 수단이자 기회였다.

진우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학교 1~2학년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했다.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 둬야 했다. 그 후 목표로 삼은 것은 배우였다. 부모의 반대가 심했다. 누나가 성악을 해 남매 중 한명은 공부를 하길 원했다. 아버지와 함께 마트에서 카트를 밀고 가다 “넌 뭐가 하고 싶니”라는 물음에 눈물을 쏟으며 “연기를 하고 싶다”고 답해 허락을 얻었다. 연기로 대학 입시를 보려고 했는데 연기 외에 다른 특기도 있어야 한다는 말에 댄스를 배우러 학원에 다녔고 댄스 학원 강사의 권유로 노래까지 배웠다. 이후 학원에서 아버지에게 진우의 노래 실력을 알려줬고 아버지는 “이왕 하는 거 노래도 해보라”고 했다.

노래가 빨리 늘었다. 학원에서 오디션을 보라는 제의도 계속 있었다. 학원비가 만만치 않으니 기획사에 들어가서 배우는 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봤다. 하지만 계속 고배를 들었다. 노래로 대학 진학까지 하려고 했지만 역시 낙방했다.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떨어지면 작곡을 공부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바꾸겠다며 오디션을 본 게 현재의 라이브웍스컴퍼니였고 합격을 했다.“처음에 노래를 마냥 좋아서 불렀다면 이제는 노래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했으면 합니다.”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들어온 후 달라진 점은 음악에 대한 시각이다. 음악을 좋아하고 업으로 사람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가수로서 목표도 거기서 초점이 맞춰졌다. “한 사람이라도 공감을 시키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컴백한다고 하면 기대를 갖게 하고 믿고 들을 수 있는 원팀이 되고 싶어요.”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나 홀로 집에' 이제 끝... 우리동네키움센터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