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김민석 가짜 치킨집 찾기 실패…눈썹 벌칙에 폭소[종합]

  • 등록 2020-09-18 오전 6:25:19

    수정 2020-09-18 오전 6:25:1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민석이 ‘식스센스’에 출격해 가짜 이색 치킨집 찾기에 실패했다. 반면 여성 멤버들은 단체로 가짜 이색 치킨집 찾기에 성공해 상품을 나눠가지는 쾌거를 누렸다.

(사진=tvN ‘식스센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식스맨 김민석과 함께 가짜 치킨집을 찾아 나선 다섯 멤버(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소민이 지난주 벌칙 당첨자로 눈썹 없이 오프닝에 등장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스맨 김민석이 제대 후 첫 예능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역을 앞두고 몰카범을 잡아 화제가 됐던 김민석은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석 팀에 제시, 오나라가 유재석 팀에 미주, 전소민이 함께했다.

이날의 주제는 ‘이색 치킨집’으로 첫 번째 치킨집은 ‘모두 드립니다-닭발부터 벼슬까지! 한판치킨’이었다. 식품영양학과를 전공한 김민석이 주방보조 5년 경험을 내세우며 냉철한 분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심을 거두지 못하던 김민석은 치킨 맛을 본 뒤 “너무 맛있어서 헷갈린다. 진짜 같다”며 혼란스러워했다. 더불어 생소한 닭 볏 맛에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해졌다.

제시는 이동 중 내내 유재석을 칭찬하거나 걱정하며 친동생 같은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재석도 그런 제시의 모습에 “내 친동생보다 날 챙긴다”며 고마워했다. 제시는 “아빠랑 떨어져 있으니 (유재석이) 아빠 같다”고 고백하며 “예능 나갈 때마다 욕먹을까 봐 걱정돼서 내가 문자도 항상 남긴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걱정이 많은 제시를 위로하며 힘을 북돋아 줬고, 제시는 그런 유재석에 “너무 착하다”며 감동했다.

두 번째 치킨집은 ‘극강의 단짠치킨, 초코치킨’이었다. 급조한 듯한 메뉴판에 멤버들의 의심하자 사장님은 좋아하는 것만 판매하며 메뉴가 수시로 바뀐다고 밝혔다. 더불어 너무 반응이 좋아도 주방이 힘들까봐 판매하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소신에 모두가 의아해했다. 이어 고기 메뉴보다 비싼 마른 안주, 예상을 빗나가는 가격들의 향연에 유쾌한 사장님의 입담까지 더해져 의심이 증폭됐다.

초코치킨을 맛본 멤버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다. 맛있어하던 멤버들도 사장님의 예상대로 3조각을 먹은 이후에는 서로에게 양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치킨집은 ‘셰프 없는 주방, 로봇치킨’이었다. 일정 부분을 제외하고는 로봇이 튀김 조리를 담당한다. 어린 시절 ‘김 형사’로 불리기도 했다는 김민석이 날카로운 질문들을 이어갔고,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는 사장님에 모두가 갸우뚱했다. 그러나 치킨을 튀기는 로봇이 움직이자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환호했다.

어색한 사장님의 행동에 멤버들은 로봇은 진짜지만 사장님이 가짜일 것 같다고 입을 모았고, 로봇이 만든 치킨 맛에는 모두가 극찬했다.

최종 결과, 가짜 치킨집은 맛, 사장님 모두 완벽했던 ‘한판치킨’이었다.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정답을 맞혔고, 김민석, 유재석이 가짜 찾기에 실패하며 여성 멤버들이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석이 눈썹 벌칙자로 당첨돼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N ‘식스센스’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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