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POP콘] 도자 캣, 'Kiss Me More'로 컴백…'Say So' 열풍 잇나

R&B 신흥 강자 시저와 협업…사랑스러운 멜로디 눈길
SNS가 낳은 팝스타…'챌린지 신드롬' 주역
신곡 반응 호평…"도자캣x시저 완벽한 조합"
  • 등록 2021-04-11 오전 9:00:00

    수정 2021-04-11 오전 9:00:00

(사진=소니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 및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핫한 주간 팝소식들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지난해 히트곡 ‘세이 소’(Say So)로 틱톡 등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챌린지 신드롬을 일으켰던 미국의 팝가수 도자 캣(Doja Cat)이 더욱 강력해진 신곡으로 돌아왔습니다.

도자 캣은 9일 신곡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를 발매했습니다. 이번 곡은 지난 2019년 11월 발매된 타이틀곡 ‘세이 소’가 포함된 화제의 앨범 ‘핫 핑크’(Hot Pink) 이후 약 1년 반 만에 처음 공개한 새로운 싱글입니다. 서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에 도자 캣의 독보적인 음색에 방점을 둬 음악성을 높인 곡이죠.

여기에 국내 리스너들에게 ‘굿 데이스’(Good Days), ‘더 위켄드’(The Weekend)란 곡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 R&B 신흥 강자 시저(SZA)가 이번 싱글곡 피쳐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자 캣은 ‘틱톡이 낳은 팝스타’란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SNS 입소문을 통해 ‘역주행 신드롬’을 겪으며 스타덤에 오른 가수입니다.

최근 팝 시장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거머쥔 차세대 팝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평단에서도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악 전문 매체 ‘피치포크(Pitchfork)’는 도자 캣을 두고 ‘노래와 랩 모두 가능한 것은 물론, 멜로디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은 아티스트’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대표 곡이 된 ‘세이 소’는 지난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 ‘빌보드 선정 2020년 최우수 곡(The 100 Best Songs of 2020)’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도자 캣의 ‘세이 소 챌린지’가 세계 1600만 개 이상의 영상으로 공유되면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이 소’는 유튜브 뮤직 비디오 조회수 2억 90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이번 신곡 ‘키스 미 모어’를 향한 국내 리스너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도자캣과 시저의 조합부터 사기”, “요즘 같은 봄날씨 드라이브하며 듣 기 딱이다”, “세이 소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 등 댓글로 호응을 보냈습니다.

도자 캣은 지난달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의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신예 아티스트‘ 후보 등에 이름을 올렸고,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피처링에 함께한 시저는 DJ 칼리드 (DJ Khaled), 저스틴 팀버레이크 (Justin Timberlake), 트래비스 스캇 (Travis Scot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신흥 R&B 디바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그는 지난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여성 R&B 아티스트 (Top R&B Female Artist)‘ 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했고, 지난 해 발매한 대표곡 ’굿 데이스‘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9위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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