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올해 상반기에만 약 77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사진=엠넷 ‘TMI 뉴스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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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쇼’ 23회에서는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 BEST 10’이 공개됐다.
6위에 이름을 올린 유재석은 상반기 출연료와 광고료 총매출은 약 77억 5500만 원이다. 이는 기사화된 광고 편수와 방송 출연 편수에 따른 추정액이다.
지상파뿐만 아니라 케이블, 웹 예능까지 섭렵한 유재석은 한 회당 약 1500만 원의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2년 상반기에만 5개 예능 프로그램에서 총 97회 출연했고, 이로 인해 약 14억 5500만 원의 출연료가 예상됐다.
여기에 더해 유재석은 휴대폰, 비데, 코스메틱, 식품 등 상반기 광고 수만 무려 9개에 달한다. 건당 광고료 약 7억 원을 기준으로 총 6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재석은 수십억 규모의 연 수입에도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줄 뜻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웹 예능 ‘플레이유’를 통해 “지호(아들)와 나은(딸)이 모두 돈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 (저는) 용돈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