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혐의점 無"…故 대도서관, 오늘(9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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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등으로 사망했을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
최종 부검 결과 바탕으로 원인 판단할 계획
  • 등록 2025-09-09 오전 6:00:56

    수정 2025-09-09 오전 6:00:5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영면에 든다. 향년 46세.

방송인 대도서관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서울패션위크 라이(LIE) 패션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9일 오전 8시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대도서관의 발인이 엄수된다.

대도서관은 지난 6일 오전 8시40분쯤 서울 광진구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로 출동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 관계자는 “지병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대도서관에 대한 부검 진행 결과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이 평소 앓던 병 등으로 사망했을 가능성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결과를 바탕으로 원인을 판단할 계획이다.

대도서관은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자 14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2000년대 초반 커뮤니티 세이클럽,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을 통해 다양한 게임 플레이 영상을 올리며 사랑 받은 게임 크리에이터다.

특히 실시간 방송을 편집,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을 통해 수익 모델을 만든 선구자로도 잘 알려졌다.

대도서관은 자극적인 방송이 쏟아지던 시절에도, 욕설 없는 방송을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만든 크리에이터로도 주목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문화정책자문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대도서관은 2015년 크리에이터 윰댕(본명 이채원)과 결혼을 했으나, 2023년 이혼을 한 바 있다. 이혼을 한 뒤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도서관의 장례에 아들과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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