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영구기지 건설.화성에 유인탐사선"-부시

  • 등록 2004-01-15 오전 5:46:56

    수정 2004-01-15 오전 5:46:56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4일 오는 2015년까지 달에 영구기지를 건설하고 화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낸다는 새로운 우주구상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 항공우주국(NASA) 본부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은 구상을 밝히고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10억달러의 NASA 예산을 증액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구상이 이뤄지기위해선 110억달러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백악관의 스콧 맥클렌런 대변인은 이와관련,"이중 100억달러는 이미 NASA의 예산에 배정된 것으로 추가적인 자금소요는 10억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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