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음식 프랜차이즈 적극지원 나서

  • 등록 2008-04-07 오전 8:00:00

    수정 2008-04-07 오전 8: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라남도는 여성의 사회진출확대, 식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농림업 생산규모(36조원)보다 크고 계속 성장추세에 있는 외식산업(48조원)을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지역에서 안주하고 있는 남도음식의 프랜차이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먼저 순천 “남도 삼백리”(대표 이미경)는 산뜻하게 포장된 1인용 김치찌개와 100여가지 반찬 및 순천막걸리를 메뉴로 서울 가락동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월 매출액 50백만원(음식 35, 반찬 15)을 올리면서 남도음식의 명성을 크게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가맹점 창업 이외에도 전국에 가맹점 1,000개를 보유한 비빔밥과 죽 전문 프랜차이저인 “본죽” 회사와 14개 기업체 식당으로부터 반찬 납품을 의뢰 받았다는 것.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각종 음식 박람회나 전시회에 참가하여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러나 남도음식의 조리법을 간편화하고 매뉴얼화해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과장은 "남도음식 가맹점의 전국 확대가 전남 농산물 소비촉진과 남도음식 명성을 확산시키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전남의 향토우수 음식점이 조리법을 퓨전화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 경우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