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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북한전 결과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축구왕국 브라질이 북한을 고전끝에 이겼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특히 최전방 공격수 정대세의 활약에 주목하면서 그를 '아시아의 루니'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AP통신 역시 "브라질이 북한의 수비에 고전했지만 힘든 싸움 끝에 승리를 거뒀다"라며 북한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 역시 경기 내용을 자세히 전하면서 "북한이 후반 44분에 터진 지윤남의 왼발 슛으로 이변의 결말을 만들 뻔 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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