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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재방송에도 불구하고 일요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 13.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18.3%에 비해 5.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와 SBS `일요일이 좋다`를 앞서는 기록이다.
`일밤`과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시청률 11%, 8.7%를 나타냈다.
`일밤`은 11%까지 시청률이 오르는 등 추격전에 나섰지만 2.2%포인트 차이로 `해피선데이`에 뒤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종영을 앞둔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2`는 `해피선데이` 재방의 효과를 거의 받지 못하고 여전히 8.7%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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