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출연중인 박시연의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박시연은 '커피하우스'에서 서은영 역을 맡아 일명 '벼머리'로 불리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를 따라하는 팬들이 부쩍 늘며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벼머리'는 앞머리를 땋아 귀 옆으로 고정한 모양이 마치 벼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지난해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 소녀시대 윤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등 여성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앞다퉈 이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성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표출할 수 있는 잇점 때문에 거리에서도 이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시연의 헤어스타일 연출법에 대한 질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
박시연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선화 스타일리스트는 “극 중 서은영의 캐릭터인 당당하고 세련된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게 헤어스타일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며 “벼머리 스타일은 은영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잘 맞아 자주 선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커피하우스`, 젊은 감각이 시청률 반등의 해법 될까?
☞`커피하우스` 강지환·함은정, "`척하면 착`하는 사이 됐어요"
☞`커피하우스` 함은정, "멤버들이 재미있다고 응원해줘요"
☞`커피하우스` 강지환, "은영 같은 소울 메이트는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