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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와 이병헌·최민식이 연기 대결을 펼친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를 기록하며 한국형 스릴러 영화의 대결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15일까지 총 관객 수 236만 4730명을 기록하며 8월 셋째 주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한 '아저씨'는 주말 동안에만 75만 9095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차에도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보였다.
이어 3위는 주말 동안 43만여명을 모은 '인셉션'으로 총 관객 수 481만여명을 기록했다. 4위는 '토이스토리 3', 5위는 '솔트'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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