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슈주 희철과 커플 연기에 안티 걱정했다"

  • 등록 2010-09-20 오전 8:45:16

    수정 2010-09-20 오전 8:45:16

▲ 씨스타(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최근 `가식걸`이란 노래로 인기 상승중인 4인조 걸그룹 씨스타가 희철 팬들에게 미움을 받을까 걱정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두 번째 싱글 `가식걸`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내숭 떨 수밖에 없는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 씨스타는 이 노래 뮤직비디오에서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희철과 커플 연기를 펼쳤다.
 
네 명이 모두 희철의 여자친구가 돼 뽀뽀를 받기도 하고 안기기도 하는 등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는데 이 때문에 희철 팬들에게 욕 먹을까 걱정이 많이 한 것이다.

씨스타는 이데일리SPN과 인터뷰에서 "걱정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희철 선배와 촬영하게 돼 영광이었지만 한편으로는 팬들에게 미움받지 않을까 내심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팬들이 `우리 오빠 잘 부탁한다` `일이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서 오히려 잘 하라고 격려해주더라"며 "희철 선배도 우리가 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는 등 배려해줘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가식걸`은 발표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멜론 등 음원차트에서 일간, 주간 10위권에 들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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