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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범죄 영화 '부당거래'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당거래'는 30일까지 전국관객 47만 2991명을 모으며 흥행 정상에 올랐다.
특히 30일 하루에만 24만 8011명을 동원하며 비수기 극장가에 오랜만에 잭팟을 터뜨린 것.
권력층의 부정부패와 검사와 스폰서 문제, 입찰 비리 등 다양한 소재를 사실적으로 다루면서도 영화적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수애 유지태 주연의 '심야의 FM'은 30일 훌 6만 1782명을 동원, 개봉 1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어 공포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2'가 4만 4481명을 동원에 그 뒤를 이었고, '시라노;연애조작단'이 2만 3111명을 끌어모으며 롱런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