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내 딸 서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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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2 주말극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극본 소현경)가 6일 시청률 40%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5일 첫 방송 후 넉 달 만의 돌파다.
7일 닐슨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4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최고다. 이는 지난 5일 방송이 기록한 36.3%보다 3.9%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내 딸 서영이’는 극 중 출생의 비밀이 연이어 터지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선우(장희진 분)가 이서영(이보영 분)과 이상우(박해진 분)가 남매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라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타 또 다른 갈등을 예고했다. 뿐만이 아니다. ‘내 딸 서영이’는 강성재(이정신 분)가 윤소미(조은숙 분)가 낳은 아들이란 사실이 드러나 차지선(김혜옥 분)이 분노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이 그려지고 있다. 여러 갈등이 봇물처럼 터져 ‘내 딸 서영이’가 당분간 시청률 상승세를 타지 않겠느냐는 게 드라마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반면 ‘내 딸 서영이’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8 뉴스’는 9.3%의 시청률을, ‘MBC 뉴스데스크’는 4.8%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