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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서 선전..4월 역대 최대판매 달성

현대차 6.3만대로 2% 성장..엘란트라-아제라 등 호조
기아차 4.7만대로 보합수준..옵티마 17개월째 성장
  • 등록 2013-05-02 오전 4:19:19

    수정 2013-05-02 오전 4:24:5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최근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현대자동차(005380)기아자동차(000270)가 지난달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선전했다. 두 회사 모두 4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지난 4월중 미국시장에서 총 6만3315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대비 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대표 세단인 `엘란트라`가 2만4445대로 작년도에 비해 45% 성장했고 올들어 4월말까지 누적으로도 29%나 증가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산타페`도 6940대로 10% 성장했다.

그 밖에 `소나타`가 1만6077대, `투싼`이 3733대 각각 판매됐다. 준대형급인 `아제라`도 48%의 성장세를 보였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 판매담당 수석부사장은 “4월은 항상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리는 시즌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강한 판매 성장세를 보여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차 역시 4월중에 4만7556대를 팔아 역대 4월 판매량 최고치를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4만7550대와는 거의 같은 수준이었고 연중 누적 판매량으로는 17만4488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8만5610대에 못미치는 상태다.

대표 세단인 `옵티마`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4월에만 1만4678대를 팔렸고 `소울`도 1만1311대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중 새로운 2014년형 `카덴자(한국 브랜드명 `K7`)`와 `포르테`가 새로 라인업에 포함돼 5월부터 판매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미국에서는 경쟁사인 일본의 도요타는 17만 6160대를 팔아 전년대비 1.1% 감소세를 보였고 독일의 폴크스바겐도 10% 판매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닛산자동차는 지난달 23%의 판매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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