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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첫 방송된 KBS2 수목 사극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 박진석)에서는 영류왕(김영철 분)의 명령에 밤 늦게 입궁하는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당에 대한 화평 정책을 주장하는 영류왕과 당장 맞서 싸워야 한다는 연개소문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리고 연개소문은 당에 대한 영류왕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당나라 군인 복장의 사람들에게 태자를 습격하도록 하는 계략을 쓰기도 했다.
영류왕은 밤늦게 연개소문을 궁으로 불렀고 “당나라와의 화친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당은 점점 더 강해질 것이고 결국 고구려를 넘볼 것이다. 둘 다 종래에는 당이 침략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첫방송된 ‘칼과 꽃’은 연충(엄태웅 분)과 무영(김옥빈 분)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은 이날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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