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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페이스북에 이같이 남기며 한글 자막이 흐르는 손흥민의 ‘금의환향’ 영상을 공개햇다.
영상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들고 토트넘 훈련장에 등장한 손흥민은 동료 선수들과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동료들과 스태프들은 손흥민이 등장하자 박수로 환영했고 손흥민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토트넘이 영상을 공개하며 해시태그로 ‘특히 마지막’ ‘대박훈훈’ ‘광대승천주의’라고 소개한 부분에서 손흥민은 ‘절친’으로 알려진 동료 선수 델레 알리와 포옹하며 서로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날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9월 13일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이를 기념하며 당시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 시즌 리버풀 전 웸블리에서 터진 손흥민의 리그 첫 골! 이번 주말 상대 리버풀… 그리고 웸블리… 혹시 올 시즌 리그 첫 골도?”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골 영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휴식 필요한 손흥민 하지만 보고싶은 그 얼굴’이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