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 사이에선 ‘떡볶이 눈치게임’, ‘김밥 눈치게임’ 등이 유행이다. 각자 떡볶이, 김밥, 삼겹살 등의 요리재료를 가져와 요리 만들기에 성공해야 하는 게임이다. 서로 무슨 재료를 준비할지는 철저히 비밀로 해야 한다. 김밥에는 김, 떡볶이에는 떡처럼 꼭 있어야 하는 재료를 살까 싶다가도 ‘이미 누군가가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의심하는 두뇌싸움 또한 필요하다. 이렇게 팀워크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요리재료 준비 게임은 대학생들 MT부터 유튜브 콘텐츠로도 큰 인기를 얻고 TV 예능 프로그램에서까지 소개됐다.
/스냅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