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승리호' 이어 '보고타' 캐스팅…"출연 검토 중"

  • 등록 2019-07-19 오전 7:44:44

    수정 2019-07-19 오전 7:44:44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8일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출연을 제안 받았다.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고타’는 ‘혈의 누’, ‘소수의견’ 등을 연출한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30대 한국인 청년이 보고타의 재래시장에 정착해 펼쳐지는 일을 담는다.

현재 송중기와 함께 류승범 역시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SF 영화 ‘승리호’ 촬영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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