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21일 1만1690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1000만270명을 기록했다. 개봉 5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알라딘’과 같은 속도이다. 국내외 영화 통틀어 26번째이며, 국내 영화로는 19번째이다. 또 올해 ‘극한직업’(1626만명) ‘어벤져스:엔드게임’(1381만명) ‘알라딘’(1094만명)에 이어 네 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했다.
‘기생충’은 해외에서도 기록을 세우고 있다. 프랑스에서 한국영화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