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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은 30일 밤부터 31일 오전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개최된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월화/특별기획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2004년 데뷔한 이래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김동욱은 이로써 이번 작품 ‘조장풍’을 통해 12년 만에 MBC 시상식에 처음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그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이나 대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최우수연기상을 김동욱에게 넘겨주면서 어떤 상도 받지 못했다. 정재영과 함께 ‘검법남녀’ 시리즈를 책임져온 배우 정유미 역시 ‘웰컴2라이프’의 배우 임지연에게 월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내어주면서 고배를 마셨다.
김동욱, 정재영과 함께 대상 후보로 거론됐던 ‘봄밤’의 한지민은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함께 수목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공동수상했다.
이하 ‘2019 MBC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신인상 이재욱 로운 김혜윤
▲청소년아역상 이수아
▲조연상 일일/주말드라마 정시아
▲조연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오대환
▲조연상 수목드라마 이지훈
▲작가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반디
▲최고의 1분 커플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박세완 류수영
▲우수연기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박세영 오만석
▲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김혜윤 차은우
▲신스틸러상 노민우
▲최우수상 일일/주말드라마 이상우 예지원
▲최우수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김동욱 임지연
▲최우수상 수목드라마 정해인 한지민 신세경
▲대상 김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