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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유연석♥신현빈 키스…조정석 전미도에 고백, 열린 결말 맞아 [종합]

  • 등록 2020-05-29 오전 6:31:55

    수정 2020-05-29 오전 6:31:5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윈터 가든(장겨울+안정원) 커플, 유연석과 신현빈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 결말을 맞이했다. 조정석은 전미도에게 고백했지만 그 답을 듣지 못했고, 정경호는 곽선영에게 반지를 보냈지만 수취인불명으로 다시 반송되는 미스터리를 겪었다. 김대명은 안은진의 마음을 거절한 뒤 전처의 전화를 받아 시즌 2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어제(28일) 밤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 최종화에서는 불현듯 찾아온 인생의 크나큰 숙제에 선택의 기로에 선 99학번 5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치홍(김준한 분)은 속초 분원행을 결정한 채송화(전미도 분)와 함께 하겠다는 생각을 전했고, 채송화의 충고에도 “제 인생은 제가 결정해요”라며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 시각, 양태양(남명렬 분)의 유서가 공개됐고, 양태양은 김태연(이소윤 분)에게는 따로 남기는 것 없이 모든 재산을 양석형(김대명 분)에게 남기며 회사를 이어가달라고 유언을 전했다.

용석민(문태유 분)은 채송화의 지시로 허선빈(하윤경 분)과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용석민이 채송화에게 허선빈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고 연애 상담을 받았던 것. “고백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날 위해서 자리 피해 주시는 거야”라며 허선빈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양석형은 추민하(안은진 분)의 마음을 눈치챈 이익준(조정석 분)에게 추민하가 자신에게 고백했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석형은 “앞으로도 안 만나고 싶다. 지금이 좋다”며 단호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 시각, 피곤한 모습으로 병원을 나서는 김준완(정경호 분) 앞에 이익순(곽선영 분)이 나타났다. 이익순은 한달음에 김준완에게 안겼고, 두 사람은 달달한 키스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준완은 이익순이 유학 가기 전날, 이익준(조정석 분)과의 약속을 잡으려 했지만 이익준이 스케줄을 핑계로 거절했다.

안정원(유연석 분)과 이익준은 환자의 고비들을 가까스로 넘겼고, 채송화와 김준완은 한뼘 성장한 레지던트들을 지켜봤다. 양석형은 환자에게 아이의 죽음을 전하며 환자의 슬픔을 함께했고, 모두 저마다의 병원 생활을 이어갔다. 이어 장윤복(조이현 분), 장홍도(배현성 분) 어머니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의사가 채송화였음이 밝혀졌고, 장윤복은 눈물을 흘리며 채송화에게 안겼다.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안치홍의 이야기에 희망을 갖게된 환자가 안치홍을 찾아왔다. 환자는 안치홍에게 만년필을 건넸고, “저 경찰 복귀 합니다. 선생님덕에 다시 출근합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익준은 수어를 사용하는 환자의 아이를 위해 수어를 배워 아이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김준완은 응급 환자 발생에 결국 연락도 못한 채 이익순을 떠나보냈다. 나중에 이를 떠올린 김준완은 쌓여있는 이익순의 메시지에 망연자실했다. 이에 김준완은 도재학(정문성 분)과 바람을 쐬며 마음을 달랬고, 도재학은 “수백 개의 판단이 올 텐데 자신이 없다. 그때마다 어떻게 해요?”라고 자신의 걱정을 털어놨다. 김준완은 “물어봐. 판단의 순간들이 밀물처럼 밀려오면 그중 큰 거 몇 개는 나한테 물어봐. 안 바쁘면 웬만하면 알려줄게”라고 답했다. 이어 김준완은 도재학에게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줘도 되냐고 조언을 구했고, 도재학은 여자친구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조언하면서 “연애 진짜 못해”라고 비웃었다.

학회를 떠나기 전, 이익준은 채송화의 속초 집에 들렀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오래 본 친구인데 좋아하게 됐어. 고백하면 살짝 어색해질 것 같고, 그렇다고 이번에도 고백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고 어떡하지?”라고 고백했다. 채송화는 아무 말하지 못했고, 이익준은 “대답 천천히 해. 갔다 와서 들을게”라며 자리를 떠났다.

동시에 안치홍에게 채송화가 보낸 선물이 공개됐다. 채송화는 치프 레지던트가 된 안치홍을 위해 치프가 적힌 슬리퍼와 주의 사항들을 편지로 전했다. 안치홍은 채송화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겼다.

밴드 연습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양석형은 남명렬의 회사를 포기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5인방은 함께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함께 부르며 미소 지었다.

시간이 흘러 율제 병원에는 크리스마스이브가 찾아왔다. 병원에는 웃음과 기쁨의 눈물이 가득했다.

(사진=‘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화면)
장겨울(신현빈 분)은 안정원을 찾아가 “제가 교수님 좋아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에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던 장겨울은 “주제넘은 말인 줄 아는데 교수님 신부 되지 말고 병원에 계속 있으시면 안 돼요? 하느님 말고 제 옆에 있어주세요”라고 고백했다. 안정원은 그런 장겨울에게 입을 맞추며 고백에 응답했다.

장겨울은 안정원을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었고, 안정원은 내내 장겨울을 걱정하고 신경 썼던 모습이 공개됐다. 안정원은 일찌감치 병원에 남겠다고 결정했고, 이를 알게 된 채송화에게 알리지 말아 달라 부탁했다. 가장 먼저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사랑을 확인했다.

이때, 추민하에게 식사 제안을 받은 양석형에게 ‘윤신혜’라는 인물이 전화를 걸어오며 막을 내려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오는 6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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