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탈모 환자 증가... 무더진 자신감 되살리려면?

  • 등록 2020-06-06 오전 12:02:18

    수정 2020-06-06 오전 12:02:18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머리카락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있다. 바로 ‘탈모 환자’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은 아니지만, 자신감 위축,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전, 호르몬에 의한 일반적인 탈모와 달리 스트레스성 탈모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피부센터와 한약물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발모단’은 한의약 탈모 치료제다. 보신익음(補腎益陰), 보간신(補肝腎), 양혈지혈(凉血止血) 등의 작용을 하며 탈모 개선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 제제를 선별해 복용이 편리한 환제로 제작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피부센터 김규석 교수는 “탈모는 유전적 소인 이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식사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탈모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 이외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높은 기온과 습도로 모낭에 영향을 미치고 두피와 모발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나 양산을 쓰거나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깨끗이 해주면 도움이 된다.

‘발모단’ 복용법은 환자의 탈모 정도에 따라 성인 기준 1일 1~2회, 1포씩 먹는다. 단, 탈모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치료 한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 후 처방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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