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한방피부센터와 한약물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발모단’은 한의약 탈모 치료제다. 보신익음(補腎益陰), 보간신(補肝腎), 양혈지혈(凉血止血) 등의 작용을 하며 탈모 개선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 제제를 선별해 복용이 편리한 환제로 제작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피부센터 김규석 교수는 “탈모는 유전적 소인 이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식사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며 “탈모 극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 이외에도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모단’ 복용법은 환자의 탈모 정도에 따라 성인 기준 1일 1~2회, 1포씩 먹는다. 단, 탈모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치료 한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의 진료 후 처방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