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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한 KBS2 ‘트롯 전국체전’ 7회에서 충청 이송연은 글로벌 완이화를 향해 “너 나와”라고 말하며 1 대 1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 10대들의 불꽃 튀는 전쟁을 예고했다.
특히 이송연의 무대 뒤 스크린에 언니가 등장해 마치 자매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것 같은 연출로 전국 8개 지역의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을 눈물짓게 했다. 충청 코치 별은 “‘손잡고 가보자 함께 가보자’라는 가사에 두 자매가 어루만졌을 많은 사람의 마음이 생각나면서 너무 감동받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깊은 여운을 남기며 무대를 마친 이송연은 11 대 7로 완이화를 꺾고 4라운드에 진출, 계속해서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