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희진·츄·이기찬, 세 자매 위한 '집' 찾는다

  • 등록 2021-09-26 오전 9:23:32

    수정 2021-09-26 오전 9:23:3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희진과 츄, 가수 이기찬이 대학생 세 자매를 위한 집 구하기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사진=MBC)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희진과 츄와 개그맨 장동민, 이기찬과 개그우먼 김숙이 각각 매물을 찾으로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주근접’을 원하는 세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사촌 자매지간인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같은 학교를 다니며 친자매처럼 지낸 사이. 대학 입학 이후 서울로 상경해 함께 살 집을 찾고 있다.

세 자매는 선호하는 지역은 강북이며 방 2개 이상에 ‘서울살이’의 로망인 복층공간과 빨래를 말릴 수 있는 야외공간이 있는 집을 희망한다. 예산은 전세가 2억원대로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고, 반전세로는 보증금 무관, 월세 최대 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희진과 츄, 장동민은 복팀으로 출격한다. 발품 파는 날 갑자기 비가 내리자, 츄는 “아버지가 비 올 때 매물을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한 세 사람은 매물 소개과정에서 만화 ‘가제트 형사’의 주제곡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을 전한다.

덕팀에서는 이기찬과 김숙이 출격한다.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매물로 첫째와 사촌동생의 학교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15분, 둘째 학교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고 말한다. 김숙은 이번 매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전세 1억 원대의 방 3개 매물이라고 소개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파도파도 ‘홈서핑’ 코너에서는 강화군 양사면의 한옥을 본격적으로 파본다. 폐가였던 곳을 2020년에 친환경 그린 리모델링으로 환골탈태한 곳이다. 전문가도 인정한 오래된 한옥의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구해줘! 홈즈’는 2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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