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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이하 도시어부3)에서는 이경규의 예비사위인 김영찬과 함께 박진철 프로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제주도 차귀도에서 긴꼬리 벵에돔 낚시에 도전했다.
예비 사위 김영찬은 이경규와 함께 낚시를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김영찬은 “함께 낚시가 처음인데 아버님이 오기 전에 (낚시하는 법을) 알려주셨다”며 “(아버님이) 항상 챙겨주시고 경기 봐주신다. 경기 끝나면 ‘수고했다’고 말해주신다”고 예비 장인 이경규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영찬과 이경규의 딸인 예림 양이 만나게 된 비화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수근이 이를 먼저 물어봤고, 김영찬은 ”제 친구 중에 (예림이랑) 친한 축구부 친구가 있는데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서로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예림 양의 아버지가 이경규라는 사실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했다.
한편 예림 양과 결혼을 앞둔 축구선수 김영찬은 경남FC 소속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