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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이 알바생 3인방 김혜수, 박경혜, 한효주와 함께 8일차 영업을 마무리 한 뒤 저녁식사를 하며 회포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이날 ‘어쩌다 사장2‘ 알바생으로 활약해준 대선배 김혜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인성은 김혜수를 섭외할 당시 “몇 번을 고민하고, 말씀을 드려야 하나, (섭외) 자체가 실례인 건 아닌가” 고심했다고 떠올리며 “전화하는 타이밍까지 고려했다”고 털어놨다.
김혜수는 그런 조인성의 모습을 두고 “자기야, 누가 거절해요”라며 흐뭇해 했다.
조인성은 “누구나 제안했을 때는 거절 당할 가능성이 크다, 선배님이 거절하시더라도 거절하시기 편하게끔 할 수 있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혜수는 “정말 문자 내용이 그랬다”라며 조인성의 배려 넘쳤던 섭외 제안을 칭찬했다. 이어 “나도 배웠다,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