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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 분)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 분)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대표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의 실사 영화 네 번째 시리즈다. 선대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했던 크리스 에반스가 하차한 후 샘 윌슨 역의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하는 첫 작품이다. 토요일 주말을 맞아 더 큰 관객 증가폭으로 극장가 흥행을 견인할 전망이다.
권상우 주연 ‘히트맨2’(감독 최원섭)는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같은 날 1만 5269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40만 8177명이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독주 중이다. 사전 예매량 14만 90명, 예매율 40.5%를 기록 중이다. 개봉을 13일 정도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예매율 2위로 사전 예매량 3만 4286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