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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디 워’(미국 개봉명 'Dragon Wars')가 14일(미국 현지시간)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전지역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 워’가 역대 미국 개봉 한국 영화의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중 현재까지 가장 큰 흥행 수익을 올린 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2004년 4월 개봉돼 238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개봉 당시 6개관에서 시작했으나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71개관으로 확대돼 6개월간 장기 상영됐다.
‘디 워’는 현지시간으로 13일 LA의 이집션 극장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고 14일부터 미 전역 2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상영이 시작된다.
‘디 워’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것과 같이 미국 관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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