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여자주인공 진수로 출연하는 남상미가 식도락에 푹 빠졌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를 드라마로 옮긴 ‘식객’은 우리 음식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매회 맛깔스러운 음식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사람은 남자주인공 성찬도 아니고 오숙수도 아닌 오직 한 사람, 맛 칼럼니스트 진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남상미는 진수 역 덕분에 오색찬란한 궁중음식에서 부대찌개, 성찬이 끓여주는 깻잎 녹차 라면까지 ‘식객’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식객’의 한 제작진은 "‘식객에 나오는 거의 모든 음식을 한 입 씩이라도 맛볼 수 있는 사람은 전 출연자와 스태프를 통틀어 남상미가 유일하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지난 6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식객’은 남상미를 비롯한 김래원 권오중 최불암 등 신구 연기자들의 호연으로 최근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 관련기사 ◀
☞'식객' 월화극 독주 '굳건'...'밤밤' 김선아-이동건 키스신 불구 하락
☞[한대욱의 클로즈업]'식객' 김래원의 천변만화 웃음...비결은 '자기최면'
☞[발견! 숨겨진 1인치]'식객'의 운암정, 실제로 있다? 없다!
☞'식객' 김래원의 추천 레시피 No.5..."가족과 함께 즐기세요~"
☞'최불암을 만난 행운'...'식객' 김래원의 '최사부일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