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송추가마골 양주본점 신관
  • 등록 2008-11-24 오전 11:33:00

    수정 2008-11-23 오후 10:54:42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매장을 오픈하기 10분 전, 실시하는 조례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음식점의 성공을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 조례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가보고 매장오픈 10분 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편집자주)

'송추가마골'은 대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할 만큼 체계적인 직원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신규입사자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에서부터 직급별로 실시되는 서비스양성교육, 그리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제도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송추가마골'에서 진행하는 조례와 각종 회의, 그리고 교육과정은 이처럼 직원들의 이해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 조례순서

1. 직원 상호 간 복장을 확인하고 고객대응상황별로 인사훈련을 진행한다.
2.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과 신규고객 유치, 고객클레임 방지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한다.
3. 조례에서 다루지 못한 기타 내용들은 틈틈이 중간회의를 통해 논의한다.

◇ '송추가마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불만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송추가마골'은 신규입사자 또는 재입사자의 교육을 위해 생산공장과 각 매장을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애사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사 후에는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주간관리자 매니지먼트 세미나, 와인교육, 메이크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요.
 
이처럼 다양한 교육과정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매장의 내부경쟁력을 향상시켜 일반 음식점과는 다른 모습을 갖추게 하고 있습니다.

◇ INTERVIEW '송추가마골 양주본점 신관' 김용수 점장


매월 첫째 주, 본관과 신관 직원 전체가 모여 조례를 하고 있습니다. 각 매장의 조리부와 영업부는 정기적으로 위생과 청결문제, 메뉴의 품질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지요.
 
예전에는 아침조례를 매일 실시했지만 최근에는 근무시간 단축제도로 인해 교대근무로 변경, 일주일에 3회 정도만 아침조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부분별로 파트장이 있기 때문에 전달내용은 교대근무자에게 완벽하게 인계되고 있지요.
 
별도로 강사를 초빙해 외부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 등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직원 개개인에게 아낌없이 투자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 또한 장점이지요.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관련기사 ◀
☞구성원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
☞(창업기획) 매장오픈 10분 前에 성공을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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