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홈 경기 '보이는 라디오 중계' 실시

  • 등록 2010-08-23 오전 8:39:44

    수정 2010-08-23 오전 8:39:44

▲ 사진=SK 와이번스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SK 와이번스가 24일 문학 넥센전부터 홈경기에 한해 구단 홈페이지(www.sksports.net)와 스마트폰 와이번스 어플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 서비스를 실시한다.

‘보이는 라디오’는 인천 출신 연예인 염경환씨가 해설을 맡고, 메이저리그 전문 캐스터인 이진욱씨와 레이싱 모델 이은우씨가 각각 캐스터와 게스트를 맡아 SK 홈경기를 중계하는 방식이다.

일반 이용자들이 야구장과 진행자들을 볼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단 응원 트위터(@skwyv_cheering)를 통해 진행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와이번스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편파 중계 스타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학야구장 내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치어리더 영상, 포수뒤 영상, 실시간 중계, 중계부스 등을 마음대로 골라볼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보이는 라디오'는 23일 SK 텔레콤과 공동으로 출시하는 ‘SK와이번스2.0 어플리케이션’(이하 ‘와이번스 2.0 어플’)의 핵심 컨텐츠다.

SK는 "와이번스 2.0 어플은 생생한 경기중계, 실시간 소통, 다양한 동영상을 한층 강화하여 어플을 통한 야구관람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오늘의 경기, 플레이어, 와이번스, 미디어존, 응원하기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김광현 등 SK 선수들의 야구 강의 동영상인 ‘스타 원포인트 레슨’, ‘선수별 응원가사’, ‘응원가 따라하기’ 등이 추가되고, 와이번스 관련 동영상이 대폭 보강되어 야구 어플에서 제공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컨텐츠와 서비스를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와이번스 2.0 어플’은 SK텔레콤의 티스토어(www.tstore.co.kr/)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OS (안드로이드OS 2.1이상) 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안드로이드용 와이번스 어플 사용자들도 어플 실행 시 업데이트 안내 문구에 따라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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