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4월 24일자 22면에 게재됐습니다. |
2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민식, 송강호, 설경구 등 빅3 남자 영화배우 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가 아닌 농협은행이 자체적으로 TV광고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광고엔 ▲국내 자본 100%의 `코리안 뱅크`(설경구) ▲1172개에 이르는 최다 점포(최민식) ▲사회공헌에 우수한 은행(송강호) 등 3가지 주제가 담겼다.
현재 농협은행의 국내 점포수는 1172개로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점포의 비중이 73%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광고를 계기로 270여개에 불과한 수도권 점포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아울러 "우직하게 한길을 걸어온 농협의 이미지와 명품 남자배우 3인방의 이미지가 잘맞아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