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궤도 오른 `슈퍼스타K4` 시청률 고공 행진

  • 등록 2012-09-15 오후 3:19:23

    수정 2012-09-15 오후 3:20:44

사진=Mnet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4’가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본선 무대인 ‘슈퍼위크’가 본격 시작되면서 예년 못지않은 열풍이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부터 방송된 ‘슈퍼스타K4’ 5화는 최고 8.9%, 평균 7.7%의 시청률(Mnet+KM·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 여성, 20대 여성, 10대 여성 순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과 마산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나타냈다. 경기·인천과 광주에서도 평균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 유승우와 김정환 등이 속한 조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던 순간이었다.

온라인도 뜨거웠다. 개별 미션과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지원자들의 합격과 탈락이 쉴 새 없이 엇갈리면서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로이킴·정준영·오서정·연규성·유승우·딕펑스 등이 한꺼번에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같은 시각 슈퍼스타K4가 생중계되는 티빙(www.tving.com)에서는 ‘슈퍼스타K4’ 시청 점유율이 무려 81%라는 진기록이 나오기도 했다. 지상파까지 모두 서비스되는 티빙에서 실시간으로 TV를 본 사용자 중 8명이 ‘슈퍼스타K4’를 봤다는 얘기다.

‘슈퍼스타K4’ 본선 무대는 격전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유승우와 김정환이 포함된 ‘스콜피온’ 조를 비롯해 밴드 딕펑스가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의 극찬을 받았다.

‘훈남 라이벌’로 관심을 끌고 있는 정준영과 로이킴도 한 조를 이뤄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선곡했지만 같은 조의 오서정이 통째로 가사를 잊어버리는 바람에 아쉬운 무대를 보여줬다. 로이킴과 정준영의 심사 결과는 다음 주 방송으로 미뤄진 상태다.

지원자들이 일제히 우승 후보로 지목한 계범주와 ‘라푼젤녀’ 김아란이 소속된 라이브하이, 팻듀오의 멤버 박지용, 기타 천재 진성호, ‘무늬만 조폭’ 테이커스, 하반신 장애를 가진 한찬별의 3인조 남성그룹 허니브라운, ‘김수현 닮은꼴’ 손범준, 시각장애 소녀 이아름 등도 개별 미션을 통과해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앞두고 있다.

이번 ’슈퍼스타K4‘는 208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슈퍼위크 진출자 가운데 본선에 오를 ‘톱10’이 누가될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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