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사람이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아무 상관없는 부분”이라며 “수사가 진행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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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담당 매니저가 경찰서에 있는 다희를 만나고 왔다. 자신의 행동을 모두 시인하고 죄송하다고 했다”고 전했으나 이병헌 측의 강경입장으로 두 사람은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다희의 집을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 이를 토대로 두 사람에게 공갈미수혐의로 3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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