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제작사 “저작권 침해, 강력히 대응할 것”

  • 등록 2016-03-24 오전 8:12:41

    수정 2016-03-24 오전 8:12:41

‘태양의 후예’ 포스터(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태양의 후예’ 측이 저작권 침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KBS2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의 후예’ 제작사인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측은 24일 오전 “사전에 협의된 제작지원, 협찬, 제휴사가 아닌 기업이나 단체 그리고 개인이 광고, 홍보 등 상업적 용도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저작권을 무단 사용하는 경우 당사는 본 드라마의 저작권 및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콘텐츠를 사용하는 업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양의 후예’는 배우를 포함한 모든 제작진의 노고가 담긴 창작물”이라며 “저작권 보호는 창작물에 대한 권리로서 사회 전반적으로 반드시 보호 받아야 할 권익 중 하나다. 당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작권 침해사례를 수집하고 있으며 창작물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는 건전한 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일 방송된 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0.4%를 기록했다. 주중 드라마가 30% 시청률을 넘은 것은 MBC ‘해를 품은 달’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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