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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고혹적인 분위기의 시크룩, 여전사 원더우먼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 차갑다던 자신의 이미지부터 해명했다.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차갑다고 하거나 어떤 사람들은 착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면적으로 굉장히 따뜻한 여자다”고 설명했다.
최근 의류 사업에 뛰어들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15년에 개봉했던 영화 ‘여자 전장:도기의 난’ 이후 공백기에 대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작품을 안 했다. 청룡영화제 이후 큰 역할부터 작은 역할까지 캐스팅이 많이 들어왔지만 전부 거절했다”며 확고한 자신의 신념을 분명히 했다.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5년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최성희. 그는 “확신이 서지 않은 작품에 출연해서 시청자들이 봤을 때 과연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연기에 대한 진정성을 말한 그는 “오디션도 계속 보고 있다. 배우로서 꼭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약 배우로서 성공한다면 이후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자가 되고 싶다. 결혼을 안 한다 하더라도 아이는 입양을 해서라도 키울 생각이다”며 참된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