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olors 1TEAM]④ 루빈, 정해진 미래 대신 모험 선택

  • 등록 2019-06-20 오전 6:00:00

    수정 2019-06-20 오전 6:00:00

원팀 루빈(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잘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원팀(1TEAM) 루빈은 잘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해 결실을 얻은 경우다. 이제 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당초 꿈은 미술 교사였다. 나긋나긋한 성격에 서양화를 공부하면서 실력도 인정받아 누구나 루빈이 미술 교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향인 대전 소재 한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있어 이 대학 미대에 입학하면 장학생으로 다닐 수도 있었다.

그러나 루빈은 그런 정해진 미래 대신 음악을 선택했다. 중학생 시절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서 강승윤의 무대를 보고 매료됐다. 루빈은 “강승윤의 무대가 너무 멋있었다”며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보컬 아카데미에 다녔다. 큰 기획사에서 오디션을 하기 위해 대전에 왔다. 스태프로 현장 지원을 했는데 그 기획사의 신인개발 팀장들이 오디션 응시를 권유했다. 준비를 했던 게 아니라서 응시는 안했다. 그러나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린 사진을 보고 연락이 오기도 하고 여러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도 했다. 외모와 실력 등 모든 면에서 가수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방증이다.

연습생 기간만 8년이다. 짧지 않은 기간이다. 중간에 힘든 시간도 보냈다. 계속 해야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러나 단 몇차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러본 기분, 묘한 흥분감을 잊을 수 없었다. 루빈은 “가수라는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Mnet ‘소년24’에 지원해 최종 멤버로 발탁, 1년간 그룹 소년24 멤버로 공연을 했다. 이후 JTBC 연습생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3위까지 차지했다.

이제 데뷔 후 두 번째 활동을 앞두고 있다. 꿈은 갈수록 커진다.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하면서 잘 사는 게 개인적인 목표예요. 그룹, 가수로서는 빌보드 진출까지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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