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3% 내린 5514.57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38% 내린 1만2228.44로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도 0.32% 내린 3444.36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의 대체적인 하락장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인사들에 대한 추가 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이날 트위터에서 “미국의 어떠한 것에 대한 이란의 어떠한 공격도 엄청나고 압도적인 힘을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