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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1분] "윤신혜가 누구야?"…'슬의생', 시즌2 관심 증폭된 엔딩

  • 등록 2020-05-30 오전 7:55:00

    수정 2020-05-30 오전 7:55:0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혹한 엔딩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 채 아쉽게 종영했다. 특히 추민하(안은진)에게 우회적으로 거절하는 문자를 보내고 전 아내 윤신혜의 전화를 받는 양석형(김대명)의 모습이 수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사진=tvN)
지난 28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12회(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4.1%, 최고 16.3%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9.1%, 최고 10.4%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타깃, 1050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최고의 순간은 마지막 장면이다. 양석형이 크리스마스에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하는 추민하에게 ‘미안, 친구들이랑 먹어’라는 답장을 보내고 전 아내 윤신혜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병원을 나서는 모습이다. 이 장면은 최고 16.3%를 기록했다. 방송이 끝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윤신혜’라는 이름이 올랐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늘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 것이다.

양석형은 부모님이 맺어준 윤신혜와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양석형은 친구들과 대화 중 종종 윤신혜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왔다. ‘미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그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아련한 표정을 지어 진짜 그의 마음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였다.

그와 동시에 양석형에게 새로운 핑크빛이 다가오고 있다. 추민하의 구애를 받고 있는 것. 추민하는 앞서 양석형에게 “좋아해요”라고 고백을 한 후 “제가 고백한 것 모른척 하시면 안돼요”라고 조심스럽지만 돌직구로 마음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추민하가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배려 깊은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을 챙기는 캐릭터기에 상처가 많은 양석형과 이뤄지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다. 그러나 양석형은 “나 때문에, 내 주변 상황 때문에 상처 받을까봐 그렇다. 두 번 다시 어떤 인연도 안 만들기로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렇게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아쉽게 쉼표를 찍었다.

윤신혜의 전화로 끝이 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양석형, 추민하, 윤신혜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 사람의 관계가 시즌2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방송 날짜는 예정되지 않았으며, 6월 4일 오후 9시 30분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하인드 내용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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